소울문
. 천간·지지·6분 읽기

60갑자(六十甲子)란 — 천간과 지지의 짝

한 줄 정의

60갑자(六十甲子)는 천간 열과 지지 열둘을 순서대로 짝지어 만든 예순 가지 조합으로, 60년·60일을 한 바퀴로 도는 주기입니다.

천간 열 글자와 지지 열두 글자를 따로 보았다면, 이제 둘을 짝짓는 차례예요. 첫 천간 갑과 첫 지지 자를 맞물리면 갑자, 그다음은 을축, 병인… 이렇게 순서대로 이어집니다.

왜 예순인가요

천간은 10, 지지는 12라 두 수의 최소공배수인 60에서 처음 짝(갑자)으로 되돌아옵니다. 그래서 조합은 정확히 예순 가지, 이를 60갑자라고 불러요. 갑자에서 시작해 계해에서 한 바퀴가 끝납니다.

짝지어지는 순서 예시

순서천간지지60갑자
1갑자
2을축
3병인
4정묘
60계해

60년과 환갑

해마다 한 글자씩 넘어가니, 태어난 해의 갑자가 다시 돌아오는 데 꼬박 60년이 걸립니다. **환갑(還甲)**이 바로 '갑자가 되돌아온 해'라는 뜻이에요. 날짜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돼 60일마다 같은 일진이 반복됩니다.

실전에서는

사주를 뽑으면 태어난 날이 60갑자 중 하나로 정해지는데, 이 글자 짝이 바로 일주이자 '나'의 핵심입니다. 그 위 글자(일간)가 나 자신, 아래 글자(일지)가 내 바탕이 되지요. 60갑자는 결국 하늘과 땅의 기운이 맞물려 돌아가는 큰 시계이고, 그 시계 위에 당신의 한 칸이 찍혀 있는 셈이에요.

한눈에 요약

  • 1천간 10과 지지 12를 순서대로 맞물려 60가지가 나옵니다.
  • 2갑자에서 시작해 계해로 끝납니다.
  • 360년·60일을 한 주기로 순환합니다.
  • 4당신의 일주도 이 60갑자 중 하나입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Q.왜 하필 60가지인가요?

천간 10과 지지 12의 최소공배수가 60이라, 갑자로 되돌아오기까지 정확히 예순 가지 조합이 만들어집니다.

Q.환갑은 60갑자와 무슨 관계인가요?

태어난 해의 갑자가 60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해가 환갑입니다. '갑자가 되돌아왔다'는 뜻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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